안태홍 전남과학대 교수가 최근 홍익대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게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형 당뇨병 식이 자가관리 기능성게임 ‘롤리폴리 160’의 만족도 분석을 통한 효과성 검증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광주시 심혈관사업단(단장 조선대 의대 박종 교수)과 동구보건소, 서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당뇨 자가 관리 앱 ‘롤리폴리 160’을 사용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다. ‘롤리폴리 160’사용자 525명 중 만족도 조사(2018년 11월 27일~12월 4일)에 참여한 응답자의 설문결과를 분석, 앱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 연구다.

‘롤리폴리 160’은 지난 3년 동안 조선대병원 및 종합병원, 지역 보건소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앱이 사용자의 당화혈색소를 줄이고 당뇨지식을 높였다’는 연구 결과를 학회에 보고, 2018년 이미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논문에서는 앱이 제공하고 있는 기능성 게임, UI/UX, 사용 편리성 등에 대한 효과를 연구한 논문으로 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