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서미애 기자=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정)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중앙은행의 역할, 신용관리와 금융생활, 대학생 ‘한은 경제마스터즈’가 진행하는 경제골든벨 등 행사가 열렸다.

또한 진로 탐색, 금융권 선배와의 대화 등 취업준비에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병행됐다.

경제캠프 이수자에게는 취업이나 진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공간과 시간의 창조자’, ‘이미지 메이킹 수업’ 등을 통해 창의성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취업·면접 요령도 익힐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