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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레저 공존 해양관광 새 지평 연다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
리조트 180실·호텔 218실 1단계 공사 내년 7월 완공
2,200억 투입 부대시설 2022년 7월 마무리
자은도 백길 해수욕장 연계 세계적 선셋 휴양지 개발 구상
경제 파급효과 5,800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기대

2019. 11.07. 17:28:02

라마다프라자호텔&리조트 기공식이 지난 5일 신안군 자은면 백길해변 광장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기관단체장 등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안군 제공

천사대교 개통 등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신안이 국내외의 각광을 받고 있다.

천사대교 개통 6개월만에 4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방문했고, 인근 목포시의 해상케이블카와 자은도에 건립 예정인 무한의 다리, 반월·박지도의 퍼플교 등 섬이 지닌 매력이 재조명 되면서 관광산업이 대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사계절 숙박과 휴양, 문화예술, 레저시설이 복합된 고품격 호텔과 리조트가 곳곳에 들어서면서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발돋움 할 것이란 기대를 키우고 있다.

바다 넘어 그리운 섬 자은도 백길해변에 곱고 하얀 모래와 생명력 있는 파도를 모티브로 해 디자인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가 대표적이다.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호텔과 리조트, 문화, 예술, 레저가 공존하는 등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건립되는 등 국내 해양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조감도.
▲원스톱 편의 시설 갖춘 복합 리조트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지난 5일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인근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특설무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영록전남지사, 최일기 지오그룹회장,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은 (주)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종합건설(주)에서 시공한다.

국내 최고의 체류형 관광ㆍ휴양시설을 갖춰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추구하는데 목표를 뒀다.

자은면 유각리 일대 8만여평의 부지에 1단계로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내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2단계로 리조트 220실과 레저스포츠와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 공연장 등 2,200억원을 투입해 각종 부대시설을 오는 2022년 7월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호텔&리조트를 완공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에 나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5,816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게 지오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단지 개발과 운영으로 직·간접적 고용유발 인원이 2,385명에 이르러 지방 소도시와 도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그룹 최일기 회장은 “국제적인 미술, 음악, 체육, 문화가 공존하고 융합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즐기고 교류하며 창작하게 할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세계적인 큐레이터, 지오국제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예술대학교류전’ 및 국제 예술문화 행사를 매년 4회 이상 개최해 예술과 문화가 꽃피는 품격 있는 체류형 관광, 휴양시설 단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호텔&리조트는 전세계 8,000여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미국의 윈덤호텔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인 ’라마다 프라자’(5성급)를 지난 6월 런칭했다.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대형 컨벤션센터,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내년 7월, 완공해 문을 열 예정이다.

호텔 내 1,000석 이상 규모의 컨벤션 센터는 행사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행사장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최첨단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사용해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센터로써의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객실이 수려한 석양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돼 경관도 탁월하다.

자연환경의 특성을 잘 살린 객실과 주변 시설의 개발을 통해 자은도 백길 해수욕장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선셋 휴양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관광산업의 인프라가 부족한 자은도의 실정을 감안해 사우나와 사계절 실내 수영장, 대형 인피니티 풀, 키즈 존, 식음료 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도 꼼꼼히 채워 넣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활동이 시설 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복합 리조트로 건립되며, 현재 호텔과 리조트의 실내·외 인테리어, 디자인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협업이 한창이다.

라마다 호텔의 모던하면서도 품위 있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는 현대인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은도 전경.
▲전시·공연 등 종합관광단지 발돋음

1단계 건립 예정인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이어 2단계로 리조트 220실이 추가로 조성된다.

레저스포츠 시설(짚라인, 마리나)과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전시장·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오는 2022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는 국제큐레이터가 관리하는 국제 예술 문화 교류의 허브로써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오그룹은 중국의 5개 예술대학, 서안 청소년 예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6월 ‘제1회 국제예술대학장배 교류전’ 사전행사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개최했다.

중국 12개 대학교 학장과 교수진 37명, 국내 유수의 예술대학 교수진 30명이 예술교류행사에 참여했다.

또 ‘지오국제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중국 및 아시아 기성 예술가와의 지속적인 교류 뿐 아니라 세계 어린이ㆍ청소년 예술제, 아시아 대학 예술제 개최 및 일반인의 예술 콘텐츠 체험공간을 마련해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비전도 제시했다.

한편, 지오그룹은 광주·전남권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지오산업개발, ㈜지원산업개발, 건축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인 지오종합건설(주)을 주축으로 생활과 주거를 넘어 관광과 문화의 공간을 창조하는 광주·전남 향토기업이다.

지난 4월 ㈜지오그룹과 전라남도, 신안군이 MOU를 체결하고 군 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심의와 착공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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