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김태규 기자가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가작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는 12일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포트레이트, 네이처 등 총 11개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김태규 기자의 수상작 ‘치열한 생존경쟁’(본보 2019년 5월30일자 6면)은 갓 이소한 후투티 어린 새끼들이 경주 황성공원에서 어미에게 서로 먹이를 달라고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한편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3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3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