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는 올해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등 임용시험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51명이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특수교육과는 27명, 중등특수교육과 13명, 미용과학과 6명, 상담심리학과와 유아교육과 각 2명, 식품영양학과 1명 등이 합격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2003년 신설 이래 146명(중등특수교사 21명 포함, 중등특수 복수전공자), 중등특수교육과는 2007년부터 7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미용과학과는 2003년부터 94명이 합격했다.

한민석 교직과정센터장은 “광주여대는 지방 유일의 강소 여자대학교로 공·사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양성 명문 사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원임용률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취업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