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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두번째
송정역 상권 활성화·평동3차단지 개발효과

2020. 02.12. 17:44:46

[전남매일=광주]고광민 기자=올해 광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률 2위를 기록하게 됐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7.60%로 서울(7.89%)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에 이어 대구(6.80%)·부산(6.20%)·경기(5.79% )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는 지난해 10.71% 상승률엔 못미쳤지만, 광산구 송정역 인근 상권 활성화와 평동 3차 산업단지 개발 효과 등이 공시지가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은 지난해 6.28%가 올랐지만, 올핸 5.49% 상승에 그쳤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공시 대상 토지 3,353만 필지 가운데 대표성을 지닌 50만 필지의 샘플링 가격을 말한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광주는 표준지가 8,663 필지·전남은 6만 3,945 필지가 있다.

광주 표준지 중 ▲10만원 미만은 1,986필지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5,212필지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1,463필지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은 2필지 등이다.

전남은 ▲10만원 미만이 5만 5138필지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8,055필지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751필지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1필지 등이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6.33%다. 지난해(9.42%)보다 낮은 편이지만 최근 10년 평균(4.78%)치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모두 52곳이다.

전국 평균 공시지가는 ㎡당 20만 3,661원이다. 광주는 24만 6,938원·전남은 2만 1,323원로 조사됐다.

서울이 592만원으로 가장 높고, 인천(59만원)·부산(58만원)·대구(43만원) 순이며 대도시 공시지가 평균과 10배 이상 큰 차이를 나타냈다.

전국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명동 화장품판매점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다. 지난해 ㎡당 1억 8,300만원에서 올해 1억 9,900만원으로 뛰면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용 상황별로는 주거용 표준지의 상승률이 7.70%로 전체 평균(6.33%)보다 높게 나타났다. 상업용 표준지는 5.33% 올라 지난해(12.38%)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의 현실화율은 65.5%로 전년에 비해 0.7%포인트 올랐다. 시세가 1,000만원이라면 공시지가는 650만원인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시·군·구 민원실을 통해 다음달 13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국토부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한 재조사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0일 최종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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