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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일자리 선순환 교육체계 구축”
김사열 신임 균형발전위원장 ‘KLJC 공동인터뷰’

2020. 03.26. 19:34:08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신임 위원장은 균형위의 향후 과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대학을 거점으로 한 지역인재 양성 등 교육체계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이전까지 사회간접자본(SOC) 위주였던 지역균형발전 전략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한 셈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전남매일 등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지역혁신성장의 동력인 ‘사람’에 초점을 두고,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인재-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과 지자체간 연결고리가 없다”며 “거점대학들, 특히 국립대는 중앙과 연결돼 있는 경우가 많다. 하반기 추진하려는 지역대학과 지역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인재들을 키우는게 ‘지역이 강한 나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도권의 팽창은 정상적 상태가 아니다. ‘건강한 수도권’이 아니라 ‘비만 수도권’이다”며 “강제적으로 사람을 내보낼 순 없으니 지역의 생활여건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교육적 측면을 보면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했을 때 이득이 없다. 이제 약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집중 보완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수도권 인구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동경이 31%, 파리가 18%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의 수도권 집중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더이상 수도권 집중이 되지 않도록 조속히 기반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진행형이고 장기적으로는 민간기업들이 지역으로 갈 수 있도록 정부가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복지·문화 등 가족들이 같이 가서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지금보다 접근하기 쉽고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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