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 위니아에이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니아24크린샵’ 가맹점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24 크린샵’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가맹점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위니아24크린샵에서 사용하고 있는 세제와 섬유유연제, 향균세제 등을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위니아24크린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모든 매장에 손소독제와 위생비닐장갑 등의 위생 관련 소모품도 무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위니아에이드는 2017년 위니아24크린샵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본사와 개인사업자가 동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 개발해 나간 결과 지난달 100호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니아에이드 가맹사업팀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위니아24크린샵 가맹점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본사 차원 특별 지원에 나섰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고객중심의 통합플랫폼 회사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무인빨래방 가맹사업 외에 전국 200여 개의 가전 매장, 20여 개의 물류센터, 100여 개 의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