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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시설안정성 우선 고려돼야"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2020. 04.09. 19:37:04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 선정은 균형발전과 시설 안정성이 고려돼야 합니다.”

미래먹거리 핵심 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 유치전에 나선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현재 방사광가속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1~2시간의 이동시간은 방사광가속기 이용에 문제가 되지않는다”며 “대다수 과학자들은 전국 생활권이 2시간 이내임을 감안, 수도권 중심의 접근성 보다는 균형발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개교를 앞둔 한전공대와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해 세계적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수 있다.

그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포함된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을 의결한 것도 정부가 방사광가속기와 한전공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에 긍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나주가 가지고 있는 입지의 강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비롯해 430여개의 에너지기업과 관련기관이 집적해있다”며 “에너지융복합산단 지정,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 기반도 갖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공대 인근 연구소 및 클러스터 부지는 화강암반 지역으로 가속기 구축에 필수적인 안정적 지반을 갖추고 있으며 정주환경 또한 잘 갖춰져 있다.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과제중 하나인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전략이 과밀화, 저성장, 양극화 등 다양한 문제점을 만들어 냈듯 어느 한곳에 집중하고 투자하는 전략은 국가전체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과 성장가능성을 살려내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중대한 사업이다”며 “이번 부지선정에서는 국가전체의 성장동력이 될수 있는 지에 대한 판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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