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역
문화
스포츠
기획
특집
오피니언
정치
자치
경제
사회

인공지능사관학교 경쟁률 5.8대 1 기록
180명 모집에 1,054명 지원 …내달 1일 입교식

2020. 06.01. 18:52:41

오는 7월 개교를 앞둔 인공지능사관학교에 전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80명 모집에 1,045명이 지원해 5.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524명이 지원해 50%를 차지한 가운데 인접한 전남(92명), 전북(31명)은 물론 서울(126명), 경기(114명), 부산(22명) 등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정보통신·전자·수학·통계 등 관련 분야가 38%를 차지하는 등 이공계열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경영·경제·문화콘텐츠 등 인문계열 전공자도 많았다.

지원자가 몰린 배경으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이제는 막연한 호기심 단계를 넘어서 취업·창업·경력전환을 결정하는데 주요한 선택지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을 계기로 비대면화·디지털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도 인공지능이 초래할 새로운 직업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감에 따라 이같은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방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출신이 선발인원의 최소 절반은 차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출신 기준으로는 ▲광주 소재 고교·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광주소재 고교 졸업 후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경우도 포함) ▲광주 소재 고교·대학을 졸업하지는 않았지만, 5월 1일 현재 광주에 주민등록법상 주소가 있으며, 그 기간이 계속해 6개월 이상 또는 합산해 3년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지난달 21일 시작된 온라인 기본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17일까지 이어진다. 이 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주차별 강의를 공개하고, 앞 단계 강의를 수강한 후 문제까지 맞추어야만 다음 단계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과제물까지 제출해야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온라인 기본과정이 끝나면 모집인원의 2배수인 360명에게 선발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시험 내용은 온라인 기본과정에서 수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외부 전문기관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최종선발 결과는 24일 발표되며, 지원동기(10%), 온라인 기본과정 수행평가(20%), 선발시험(70%)을 종합해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6월 말까지 입교등록을 마치고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현장강의를 받는다. 입교식은 7월 1일 개최할 예정이다.


/황애란 기자

정치

사람들

경제

사회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