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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선7기 후반기 대규모 투자유치 시동걸었다
정광현 전남도 투자유치과장

2020. 06.25. 10:21:00

정광현 전남도 투자유치과장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에서는 몸살을 앓고 있다. 사상 유례 없는 전염병으로 우리의 생활은 물론 경제 활동이 멈춰서게 됐다.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어 어느 정도 기존 생활 패턴을 찾고 있으나, 과거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가기는 어려울 듯 싶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새로운 산업이 뜨고 있다. 소위 언택트 관련 산업이나 바이오 의약 등은 호황이다. 위기 속에 기회가 보인다.

전남도는 민선 7기 중점시책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자리는 단연 투자유치를 빼놓고 논할 수 없다. 그래서 민선 7기 기업 1,000개 유치를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올인하고 있다. 민선 7기 전반기 2년 동안 524개 기업과 15조 9,0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민선 7기 후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투자유치 환경은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체인(GVC)의 이탈 등으로 해외진출 기업들의 국내 복귀가 차츰 증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유턴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전기차·바이오 의약 등 첨단산업 분야 등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삼아 대규모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파격적으로 개편하였다.

투자규모와 고용인원에 따라 기존에 대규모 투자기업에게 100억원까지 지원했던 것을 1,000억원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투자액 500억~1,000억원 미만(고용 100~200명 미만)은 최대 100억원, 1,000억~5,000억원 미만(고용 200~500명 미만)은 최대 500억원, 투자액 5,000억원 이상(고용 500명 이상)은 최대 1,0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진입도로·기숙사 등 기반시설 지원은 물론 인력양성 지원까지 프로젝트별 패키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에 대해선 전국 최초로 설비 이전비용까지 지원한다.

이러한 파격적인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전남도가 지금까지 준비해온 미래 신성장 산업기반과 지역비교우위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유턴기업은 물론 국내 첨단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전남도는 기존 주력산업(석유화학·조선·철강) 이외 미래 전남을 먹여살릴 첨단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빛가람에너지밸리)과 바이오의약(화순 백신특구), e-모빌리티(영광 대마자동차산단), 드론·PAV 등 차세대 이동수단(고흥 국가종합비행시험장)은 타지역이 준비하지 못한 우리만의 우수한 유치여건이다.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제1의 잠재력을 지닌 해상풍력 자원과 세계적인 관광휴양리조트를 조성할 수 있는 2,200여개의 섬·해양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준비된 투자여건과 산업 트렌드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산업별 ‘1,000억대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활용해 유치활동에 올인 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가능성과 전·후방 산업 파급효과가 큰 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 등 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먼저 선정하고, 각 분야의 인적자원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맞춤형 유치활동(IR)도 전개할 방침이다.

전남의 새로운 산업지도를 만들 투자유치의 시동은 걸렸다. 이제 유치성과는 단순히 행정 차원을 넘어 지역 모든 주체들의 하나되는 모습과 혁신적인 사고, 열정에 달려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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