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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혁신성장 돌파구 모색
광주시-과기부, 과기원서 기업 현장간담회
AI특별법 제정·공기산업 예타통과 등 건의

2020. 06.30. 19:38:37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김기선 GIST 총장, 기업 대표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지역 혁신성장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으로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어려움과 연구개발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과기부의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 기반 지역경제 활력제고 방안’과 광주시의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GIST의 ‘사람중심 AI산업 융합 촉진 추진방안’과 광주전남 출연(연) 지역조직협의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과기부는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 기반 지역경제 활력 제고방안’에서 즉시 실행과제로 ▲민간부담 완화 ▲연구시설 이용료 및 임대료 감면 ▲혁신기업 판로지원 등을 조치했다.

중장기 지역혁신능력 배양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제로 연구개발특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주도의 기획과 공공기술 및 중소기업 참여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지역현안 해결형 기술사업화’를 신규로 추진한다. 광주특구에서는 ‘광주 자동차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통합 솔루션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 R&D 확대를 위해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근본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R&D 전 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참여 R&D’ 확대와 출연(연)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대상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R&D 바우처’ 신규 사업 등을 제시했다.

출연(연) 지역분원 및 4대 과학기술원의 지역기여 활동강화 일환으로 지역기업 생산효율화를 위한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지원강화와 4대 과학기술원 ‘과기원 공동 중소기업 지원 강화방안’ 등도 마련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데이터처리 특별법 제정과 신제품·서비스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공간마련을 위한 인공지능 중심 시범(실증) 도시 조성, 그린 뉴딜사업 발판이 될 친환경 공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타통과 지원,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한 자기응용과학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GIST는 사람중심 AI산업 융합 촉진전략을 통해 AI집적단지 중심 개방형 협업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AI융합산업 생태계를 위한 공용 인프라 조성과 공통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AI융합 기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전략과제도 함께 제안했다.

광주전남출연(연) 지역조직 협의체는 지자체 협력 추진사업 발표와 지역전략산업 및 기업수요를 연계한 플랫폼 혁신기술 개발, 출연(연)공동 대형과제 기획, 기업애로 지원, 패밀리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정병선 과기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과학기술과 ICT 등 과학기술자원을 적극 동원해 지역경제 활력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기업 연구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다시 힘을 내 일어서는 계기가 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정부와 지자체가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부정책에 깊이 녹아들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으로 돌아가고, 더 많은 일자리와 소득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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