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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아트오늘회’ 제23회 회원전
8일까지 무등갤러리서 회원 20명 50여점 선봬

2020. 07.01. 10:44:57

정원석 작 ‘그리움’

‘무등아트오늘회’ 제23회 회원전이 2~8일 동구 궁동 예술의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

무등아트오늘회는 1976년 1월 당시 전남매일신문 디자인실장을 맡고 있던 서원길씨가 광주지역 디자이너들과 뜻을 모아 ‘무등그래픽디자인회’로 창립했으며 그해 4월 광주학생회관 전시실에서 창립전을 가졌다.

특히 무등그래픽디자인회는 그래픽 디자인이 생소하던 시절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산파역할을 수행해 냈다.

단체는 1990년대 후반 17번째 전시를 끝으로 휴식에 들어갔다가 지난 2015년 ‘무등그래픽서화오늘전회’로 이름을 바꾸고 18번째 회원전을 열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목포와 순천에서 각각 순회전을 열었고 2019년 ‘무등아트오늘회’로 이름을 다시 바꿔 광주에서 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강맹순, 강순애, 김우진, 김지영, 김홍식, 마혜경, 박근수, 박순덕, 서경애, 서원길, 손은청, 이경현, 장복자, 정기문, 정기석, 정연심, 정원석, 조추옥, 최승우, 황윤수씨 등 20명의 회원이 컴퓨터그래픽, 사진,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그래픽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정기석 무등아트오늘회 회장은 “44년 전 창립해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굴곡도 많았지만 단합된 열정과 애정으로 하나돼 회원전을 열게 됐다”며 “무등아트오늘회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중심에 자리 잡고 모든 이의 마음 속에 작은 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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