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는 1일 회의실에서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전남 출신 졸업생들과 함께 농업, 농촌의 희망찬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농부사관학교는 농협중앙회에서 2018년부터 운영하는 6개월 과정의 청년농업인 육성과정이다.

국가기술 자격증, 농업용 기계(드론, 굴삭기, 지게차 등) 자격 취득 지원 등 졸업 후 실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다.

간담회에서는 희망찬 농업을 꿈꾸는 제1기부터 제3기 졸업생(15명) 등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하기까지 어려움과 영농을 준비하는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정착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농촌의 안정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