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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광주시민, 위기극복 모범 사례 만들 것”
광주서 중대본회의 주재…시, 의료원 설립 등 요청

2020. 07.05. 18:35:06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오전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코로나19가 광주에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인력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확산 상황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인식돼오던 광주에서 며칠 새 5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 증가에 따라 광주시가 곧바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것은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광주지역의 모든 기관과 단체가 원팀이 돼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주기 바란다”면서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이 취약한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광주시민들께서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 위기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대본 회의에 앞서 이용섭 시장은 정 총리를 따로 만나 광주의료원 설립, 정부 주도의 군공항 이전 추진, 인공지능 시범도시 조성 지원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광주의료원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군 공항 이전에 국방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에 총리실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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