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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동주택 노동자 근무환경 열악
'2020 고용실태 모니터링' 결과

2020. 07.06. 19:07:29

광주지역 공동주택 청소 노동자들이 노동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지역 아파트 청소 미화 노동자 2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171명(82.6%)이 용역 회사에 위탁 고용됐다.

미화원들의 근로 계약 기간은 ‘1년’이 74.4%(154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3개월 계약 8.7%(18명), 6개월 계약도 2.9%(6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응답자 중 40% 이상이 현재 공동주택에서 4년 이상 일했지만 매년 근로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고 답했다. 입주자 대표회의에 직접 고용된 미화원은 9명(4.4%)에 불과했다.

설문에 응답한 미화원 중 20.3%는 근로계약서를 받지 못했거나 아예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찬호 센터장은 “아파트 청소 노동자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에 종사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노동단체들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찬 기자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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