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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간부공무원 기강해이
코로나19 불구 주말 골프라운드 1명 확진

2020. 07.08. 19:29:49

광주·전남이 코로나19 차단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청 일부 간부급 공무원들이 함께 골프를 치고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말썽이 일고 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군 금정면장 A씨는 광주 117번과 전남 29번 확진자가 다닌 광주고시학원에서 지난 1~2일 수강한 뒤 코로나19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 접촉자 중에는 전남도청 간부급 공무원 3명이 포함됐다.

A씨는 지난 4일 영암 모 골프장에서 세정과·농업정책과·일자리 정책과 등 3개부서 팀장급 직원과 라운드를 가졌다.

이 공무원들은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해당 근무부서는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관련 부서원 모두 진단검사를 하고 조기 퇴근시켜 자가격리 조치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전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골프 라운드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김영록 전남지사가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고 있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시급히 코로나19 확산세를 누그러뜨려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중책을 맡은 공무원들은 이번 행동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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