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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농산물로 정직한 먹거리 생산
■가보팜스
천연 벌꿀·나주배·유자등 활용 다양한 식품선봬
성분·함량 관리 철저…식품 안정성 시스템 갖춰

2020. 07.13. 17:47:57

김희성 가보팜스 대표

“45여 년 가까운 세월 동안 벌꿀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연구하고 개발해 왔습니다. 좋은 원료로 소비자가 원하고 맛있는 제품을 정직하게 만드는 게 최우선입니다.”

가보팜스 김희성 대표는 오롯이 45여년 동안 양봉산업의 인생 외길을 지켜온 향토기업인이다.

1984년 무등봉업으로 시작한 가보팜스는 양봉업을 통해 다양한 꿀 가공제품을 생산하며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고구마 페이스트·푸레·말랭이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 매출 40억 원,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가보팜스는 천연벌꿀과 나주배, 고구마 등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젊었을 때 열정 하나만을 가지고 벌꿀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로 양봉산업에 뛰어들었다”며 “1989년 농식품 가공에 관심을 갖고 기능성 상품을 개발해 당시 지역 대표 유통업체인 화니백화점에 납품을 했었다”고 말했다.

가보팜스는 국내 최초로 천연 벌꿀을 재료로 대추, 매실, 쑥, 생강과 혼합한 꿀차를 출시해 국내와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천연 벌꿀 제품 생산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지만, 값싼 수입 제품의 난립으로 천연 벌꿀 시장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갔다.

김 대표는 “수입 제품이 국내 벌꿀 시장을 장악하면서 벌꿀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을 눈을 돌리게 됐다”며 “항산화에 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와 로열젤리 연구개발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프로폴리스는 항균, 항산화 효과 등으로 병원균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프로폴리스 연구 개발에 매진한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프로폴리스의 효과와 효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프로폴리스 면역 혁명’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제품 홍보와 판매에 온 힘을 쏟았다. 5년 간 여권을 세 번이나 교체할 정도로 수많은 국가를 다녔던 그의 노력은 해외 수출로 결실을 맺었다. 2016년 수출 200만 달러를 달성하며 해외에서 제품을 인정받았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품의 위해요소를 없애고 성분과 함량을 철저히 관리해 안정성에 대한 시스템을 갖춰야만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지켜오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나주·해남산 고구마를 원료로 한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김 대표는 “고구마 가공제품 산업 발전이 더딘 것을 알게 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뛰어들었으며, 일본으로 건너가 고구마에 대해 공부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일 5t을 생산할 수 있는 군고구마 페이스트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고구마 페이스트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코코넛·망고 등 군고구마 말랭이 4종을 비롯해 아이스 군고구마, 아이들 간식에 제격인 컵 푸레 제품 등을 개발했다.

/박선옥 기자

구운고구마페이스트와 아이스군고구마, 말랭이, 퓨레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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