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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살기좋은 마을 만들 것"
안전한 환경서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 목표
소외계층 위한 안심 동행서비스 등 적극 활용
■ 광주 북구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이정희 동장

2020. 08.03. 19:19:53

광주 북구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이정희 동장

“북구에서 전산직으로 29년간 근무하면서 행정 정보화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새롭게 분동된 신용동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91년 북구 전산직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이정희 동장(53)은 공직생활 29년 중 운암동 근무 등 5년을 제외하고는 구청에서 행정 정보화를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이 동장은 지난달 27일 건국동에서 분동한 신생 동인 신용동으로 발령받은 뒤 지역 기반을 살펴봤다. 거주형태부터 연령·성별 등 주민 분석 등 구청에서 사용하던 빅데이터를 사용했다.

30대와 40대의 젊은 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것을 파악한 이 동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실제 인근에는 신용·건국초, 신용중, 빛고을고 등의 학교들이 밀집해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거주하기에는 최적이었지만 대로변으로 둘러싸인 탓에 아이들이 외부 활동을 하기에 부적합했다.

이에 이 동장은 행정복지센터 내 프로그램으로 4차산업 교육을 하기로 했으며, 아이와 부모가 퇴근 시간 이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구상 중이다.

아직 임시청사를 사용 중인 탓에 다양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한다는 그는 오는 2022년 6월 완공 예정인 신용동 복합공공도서관 한켠에 들어설 신청사로 이전하면 독서프로그램부터 돌봄서비스까지 다양한 편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그는 드론공원과 양산동 다목적체육관 활용, 공유자전거 사업 등 아이와 부모가 근교에서 야외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는 2021년 계획까지 구상했다.

또 이 동장은 아파트 거주민 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구청에서 개발한 ‘안심 동행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 편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동장은 “지난달 27일 건국동에서 신용동이 분동된 이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어떤 행정서비스 수요가 많을지 고민을 거듭했다”며 “주민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의견을 받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등 주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주민자치위원회도 꾸려지지 않은 신생 동이다”면서 “오는 12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모집 중이다. 주민 중심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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