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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본격 나선다
건보 적용횟수 소진자 대상 회당 최대 150만원

2020. 08.05. 19:02:54

광주시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시술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지난해 11월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바로소통 광주’에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횟수 소진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이라는 제안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추진된 사업이다.

난임 관련 사업은 시술횟수와 임신 성공률 비례 여부, 중앙 및 각 지자체 지원 여건 상이 등의 이유로 관련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원사업을 협의토록 돼있다. 시는 그동안 중앙정부에 사업 추진 필요성과 난임부부 추가지원 절심함, 사업의 구체적 실효성 확보방안 등을 여러 차례 건의해 최종 세부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뤄냈다.

추가 지원은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난임시술 건강보험적용 횟수 소진자를 대상으로 연내 최대 4회, 평생 제한없이 지원한다. 지원범위를 넓히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180%를 초과한 건강보험적용 횟수 소진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난임시술비 지원 한도액을 시술별로 구체적으로 세분화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 신선 배아 시술비 최대 150만원, 동결 배아 시술비 최대 70만원, 인공 수정 시술비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80%를 넘을 경우 지원액은 신선 배아 최대 120만원, 동결 배아 최대 50만원, 인공 수정 최대 20만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건강보험적용 횟수 소진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난임부부가 소통할 수 있는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시술과정에 예상되는 스트레스·우울증에 대한 상담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난임부부의 정서적 어려움도 해소할 계획이다.


/황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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