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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성삼재 시외버스 투쟁 주말마다 이어가
도계 쉼터서 200여 명 참여…“인가 철회 촉구”

2020. 08.06. 10:16:26

지리산 성삼재 운행 반대 투쟁위는 도계 쉼터(성삼재~남원 하행 5km 지점)에서 매주 주말 새벽 2시 30분부터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리산 성삼재 운행 반대 투쟁위원회가 성삼재~동서울 시외버스 운행 반대 집회에 돌입했다.

지난 5일 구례군과 지리산 성삼재 운행 반대 투쟁위에 따르면 투쟁위는 최근 구례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 반대 투쟁 확대 대책회의를 가졌다.

투쟁위는 이날 “구례군민들의 강력한 투쟁으로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될 수 있도록 각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될 때까지 집회를 계속하겠다”며 1인시위 투쟁, 방송, 신문, SNS 등 지속적인 홍보 투쟁은 물론 매주 시외버스 운행 저지 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투쟁위는 도계쉼터(성삼재~남원 하행 5km 지점)에서 매주 주말 새벽 2시 30분부터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구례군 여성대표 50여명과 덕문주지스님 등 종교계 20여명, 투쟁위원 13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도계쉼터에서 동서울~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인가 철회 촉구 집회를 가졌다.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한 목소리로 “구례군민은 죽을 맛이다. 빠른 시일 내에 인가 철회를 촉구한다”며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을 50여년 지켜온 구례군민들은 이를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서울에서 함양과 인월을 거쳐 지리산 성삼재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을 경남의 한 버스 운송업체에 승인·통보했다.

허가된 노선은 서울-함양-인월-마천-백무동을 1일 6회 운행하던 기존 노선 중 1회를 서울-함양-인월-성삼재로 경로를 변경하고 연장 운행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도 최근 서울 동서울터미널~성삼재 구간 고속버스 운행노선 인가 철회를 국토교통부와 경남도에 요구했다.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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