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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 측 "정상화 위해 채권압류 취소해야"
비정규직노조 쟁의조정신청 …생산차질 우려

2020. 08.11. 18:58:32

금호타이어 비정규직회(이하 비정규직지회)가 금호타이어 운영자금 통장압류에 이어 교섭 결렬 및 쟁의조정신청 통보를 보내면서 양측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가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신청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이 지난달 27일 승인됨에 따라 휴가비, 수당, 납품업체 대금 등이 미지급되는 등 창사이래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고있다.

비정규직 노조 측의 통장 압류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느낀 지역 협력업체 6곳도 이달말로 계약 해지를 통하면서 금호타이어는 새로운 협력업체 모집에 나섰다.

위기를 느낀 6개 도급업체 소속 600여명의 비정규직 노조는 오는 9월6일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문 등에서 도급업체 사업포기에 따른 고용 승계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는 옥외집회 신고서를 광산경찰서에 접수했다. 여기에 ‘2020년 단체교섭’ 교섭결렬과 함께 쟁의조정신청을 진행하고 금호타이어 측에 통보하면서 갈등은 장기화 될 전망이다.

이에 금호타이어 측은 비정규직 노조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금호타이어 측은 “비정규직 지회는 수급사협의회에 상견례도 하지 않은 ‘2020년 단체교섭’ 결렬과 함께 쟁의조정신청을 진행하겠다는 통보해왔다”면서 “비정규직지회는 ‘채권압류’ 취하 등 해사 행위를 중단하고,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비정규직 노조는 관계자는 “수급업체 6곳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고용은 더 불안해 졌다”면서 “법원 선고에 따라 지난1월 부터 꾸준히 정규직 전환에 대한 협의를 요구했지만 금타는 수렴하지 않고 있다 정규직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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