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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안정적 일자리 줄어
7월 취업자수 2,000명·전남 1만 5,000명 증가
비정규직·가족단위 자영업 늘어…고용시장 한파 여전

2020. 08.12. 19:12:37

광주·전남의 취업자수가 연달아 증가하고 있지만 비임금 근로자 증가에 기인한 것이어서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고용 한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 수는 74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0.3%) 늘었다. 6월 취업자 수 역시 75만5,000명으로 동년 보다 2,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58.7%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p 하락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 3,000명(22.5%), 도소매ㆍ숙박음식업 1만1,000명(7.3%) 증가했으나, 건설업 6,000명(-8.7%),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은 4,000명(-1.2%) 줄었다.

비임금 근로자 수는 9천명(5.2%) 증가한 17만3,000명으로, 이 중 자영업자는 2,000명(1.6%), 무급가족 종사자는 6,000명(30.1%)이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6,000명(-1.1%) 감소한 57만 6,000명으로, 상용근로자는 6,000명(1.4%)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6,000명(-4.2%), 일용근로자는 6,000명(-19.6%) 각각 줄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어든 대신 비정규직 성격이나 가족 단위 자영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일하는 시간을 놓고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000명(3.6%)이 느는 데 그쳤지만, 정규직 성격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무려 3만 4,000명(-5.8%)이 줄었다.

주당 평균 취업 시간도 38.3시간으로 2.4시간 감소했다.

전남의 취업자는 98만 3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 5천명(1.5%) 증가, 3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 농림어업 취업자 수가 많이 늘었다.

6월 취업자는 99만1,000명이었다. 고용률은 64.5%로 전년 같은 달보다 1.5%p 올랐다.

산업별로 제조업 1만 6,000명(16.9%), 농림어업 1만 7,000명(8.3%),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3,000명(1.4%) 늘었다.

사업, 개인공공서비스업 1만 4,000명(-4.0%),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000명(-6.6%), 건설업에서 3,000명(-3.0%) 줄었다.

임금 근로자(1만4,00명)가 비임금근로자(1,000명)보다 더 많이 늘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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