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유지를 획득했다. 인증자격은 2022년 12월까지 유지된다.

광주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한 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에서 모든 평가지표를 충족해 ‘인증유지’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1주기에 이어 지난 2017년 2주기 평가인증을 획득한 광주대는, 6개 필수평가 준거를 포함한 대학이념 및 경영과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 30개 평가준거의 모든 인증기준을 충족했다.

6개 필수평가 준거 항목은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장학금 비율이다.

2주기 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은 대학이 지속해서 인증자격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다. 본 평가 시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거나 개선요구사항 이행·완료 여부를 확인해 결정하게 된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대학의 교육환경을 재점검하고, 우리 대학이 우수한 교육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거듭 공인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