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은 지난 16일 여수발전본부에서 현장경영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발생한 타 발전사 화물(대형 스크류) 상차 작업 중 사망 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요인은 없는지에 대해 노사합동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협력사 및 외부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급행사를 시행했다.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은 2호기 간이정비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차량계 안전위험요인을 특별점검했다. 또 트럭 상하차시 결박자재의 건전성 여부, 고임목 설치 상태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여수발전본부 관계자는 “작업자에 맞는 안전제도를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해 안전사고 및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곽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