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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활주로·편의시설 확충 '순조'
광주공항 통합 대비 접근성 개선·기반시설 확대

2020. 09.17. 18:05:37

전남도는 2021년 광주공항 통합을 앞두고 활주로 연장 및 공항 내 편의시설 확충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중장거리 대형민항기와 화물기 이·착륙을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를 현재 2,800m에서 전남도가 요구한 400m 이상 연장사항에 대해 검토한 후,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남도 요구안이 기본계획으로 확정돼 구축될 경우 인천·김포에 이어 국내 3번째로 긴 활주로가 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여객청사 리모델링(면세점 확장 등)과 주차장 3,284면 증설에 대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현재 진행 중인 관리동 신축공사 등과 함께 총 321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오는 11월 착공해 오는 2023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 임성~부산간 남해안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이 대폭 확충돼 충남 이남지역과 경남권, 전남 동부권까지 이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안국제공항은 제1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1995∼2000년)에 지방화·국제화에 대비한 지역거점 호남권 신공항 개발필요에 따라 반영됐다.

제2차·제3차 공항개발 중장기 계획(2000∼2010년)에서는 무안공항 개항 시 광주공항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전한다는 내용이 반영됐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2018년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은 2021년까지 남아 있는 민간공항을 조건없이 이전하겠다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서남권 중추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항주변에 항공특화(MRO)산업단지 착공, 연관단지 확장 등을 계획하면서 중앙정부·광주시·무안군과도 다각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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