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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고려대 투수 박건우 1라운드 지명
장민기·이승재 등 10명 지명…광주·전남 9명 프로행

2020. 09.21. 18:22:42

2021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고려대 투수 박건우

KIA 타이거즈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명을 지명, 1차 지명 이의리(투수·광주일고)를 포함해 11명의 2021년 신인을 확정했다.

KIA의 1~3라운드 상위 지명은 즉시전력감 투수였다. 1라운드 박건우(고려대), 2라운드 장민기(마산용마고), 3라운드 이승재(강릉영동대)를 지명했다.

193㎝ 96㎏의 다부진 신체 조건을 지닌 박건우는 최고 148㎞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장민기(182㎝ 85㎏)는 시속 140㎞ 중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 입단 뒤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면 불펜으로서 역할이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재(182㎝ 82㎏)는 최고 시속 151㎞의 묵직한 직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다. 직구는 물론 빠른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를 제압하는 유형이다.

KIA는 이어 권혁경(포수·신일고), 이영재(외야수·유신고), 김원경(내야수·비봉고), 장시현(내야수·충암고), 이준범(내야수·동성고), 김선우(포수·강릉고), 박대명(투수·동성고)을 선택했다.

권혁경은 우투우타로 188㎝ 100㎏의 신체 조건과 월등한 파워가 장점이다. 이영재는 투수 출신 외야수로 어깨가 좋은 중장거리형 타자이며, 김원경은 타격 센스와 파워에서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시현은 부드럽고 센스 있는 유격수 수비가 장점이며 이준범은 1루수 자원이다. 김선우는 파워를 갖춘 거포형의 타자라는 평가다. 박대명은 140㎞ 초중반대의 공을 던진다.

KIA 스카우트팀 관계자는 “희망했던 선수들을 모두 뽑아 만족스럽다. 즉시전력감의 투수를 먼저 지명했고, 타자들은 미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택했다”며 “야수들은 나지완의 뒤를 이을 장거리 우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들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차 드래프트에 고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추어와 프로 출신을 포함한 기타 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 지원한 가운데 광주·전남 선수는 9명이 지명을 받았다.

광주일고 조형우(포수)가 SK의 지명을 받은 가운데 동성고는 이준범과 박대명이 KIA에, 김영현(투수)과 최성민(외야수)이 KT에, 김시앙(포수)이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동강대는 2명이 지명됐다. 조정호(투수)는 SK, 김주완(투수)은 두산에 각각 지명됐다. 조정호는 광주일고를 졸업했다. 동성고를 졸업한 고려대 이재홍(내야수)은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기태 전 KIA 감독의 아들 김건형(미국 보이시주립대)은 KT에 지명됐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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