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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프린지페스티벌 유튜브와 함께 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시민힐링 프로그램 온라인 운영

2020. 09.22. 19:05:56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참가한 원보틀 공연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22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오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한 스트리밍(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전환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임수택 예술감독은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주제를 ‘전환’으로 정했다”며 “축제의 새로운 전달 방식인 온라인을 통해 서로 물리적 거리는 유지한 채 정서적 거리는 좁히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예술로 치유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힐링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초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비롯한 빛고을프린지투어,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는 공연 횟수에 비중을 두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연의 질을 높이고 기존 문화행사와 연계한 축제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대중성을 지닌 거리예술축제로 구성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와 함께하는 온라인 축제로 변경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될 경우 프린지페스티벌과 빛고을프린지투어는 무관객·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프린지페스티벌로 전환해 공모 66개, 초청작 12개 등 78개 단체공연을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녹화영상으로 송출하고, 광주거리예술축제도 행사 장소와 일자를 늘려 10월 30일부터 7일간 소규모 행사로 분산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주관하는 광주문화재단은 많은 공연이 연기·취소돼 경제난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참여 단체를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78개 단체 중 광주지역은 51개 단체(65%)로 총사업비 10억600만원 중 장비업체, 행사 지원인력 등 대부분 예산을 지역업체에 집행할 계획이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 기존 거리축제 진행방식을 바꿔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로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트폰 등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수준 높은 지역 거리예술축제가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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