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미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주제는 ‘미래 친환경 녹색교통, 내가 그린 지하철을 상상해봐!’이며 1인 1작품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도화지 8절지에 수채화 또는 크레파스화로 완성한 작품 원본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1월 4일까지 공사에 도착한 작품까지만 유효하다.

자세한 응모방법과 참가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사 고객만족팀(604-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은 광주시장상, 광주시의회 의장상, 광주시교육감상, 서구청장상,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또 역사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은 깨끗한 광주 구현을 위한 쉽고 가치있는 방법이다”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에 미래세대가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