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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전국 해수욕장 상당수 장애인 편의시설 전무"
"사회적 약자 이용 가능토록 제도 개선해야”

2020. 10.26. 18:25:25

사회적 배려층을 위한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전체 인구의 29%에 달하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해수욕장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이 26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9월 기준 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따르면 전국 275개의 해수욕장 중 15개 항목 편의시설이 단 한 개도 설치돼 있지 않은 곳이 53개에 달했다. 모두 갖춘 곳은 대천해수욕장이 유일했다.

시설별로는 임산부 휴게시설과 매표소 등에 대한 미설치율이 99%로 가장 높았다.

또 ▲유도·안내설비(96%) ▲계단·승강기와 경보·피난설비(94%) ▲점자블록(91%) ▲복도(84%) ▲샤워실(82%) ▲소변기(77%) ▲세면대(75%) ▲출입구(69%)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63%) ▲주출입구 접근로(52%) ▲대변기(40%)순으로 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했다.

구체적 규정이 없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해수욕장관리법은 구체적 가이드 라인이 없어 설치된 시설도 효율성이 떨어져 제구실을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 의원은 “해수욕장은 전국민이 누려야 하는 휴양지이지만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에게는 먼 이야기다”며 “사회적 배려층을 위한 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사울=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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