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김춘재)가 외부에도 개방하는 창의융합기술센터를 문 열었다.

19일 오후 대학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과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기업체 대표, 중.고등학교 교장단이 참석했다.

창의융합기술센터는 러닝펙토리(LF)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기술 교육시스템을 갖췄다.

제품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제품 생산 모든 공정에 대한 통합 실습(원스톱 실습)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갖춘 교육훈련시설이다.

폴리텍 목포캠퍼스는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개방해 기업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 전직 교육 뿐 아니라 신중년 교육, 시제품 제작 지원, 청소년 창업과 진로체험을 할 수 있게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러닝팩토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융합 실습 교육훈련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 또 지역사회에도 폭넓게 개방해 미래 50년을 대비하기 위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캠퍼스 김춘재 학장은 “청소년들에게 신기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청년에게 창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고 “기업인에게 시제품 제작 연구를 지원하고 재직자 향상훈련을 제공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 목포캠퍼스는 2021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2차 모집기간을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정하고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