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사 유탑그룹이 최근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의사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과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탑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유탑호텔 휴양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광주시의사회는 소속 병원들을 대상으로 유탑그룹 임직원들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석 유탑엔지니어링 회장은 “최근 광주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기 있어 유탑은 이번 광주시의사회와의 MOU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쓰는 우리 지역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유탑그룹은 올해 광주시와 전남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탁하고 소유 상가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바 있다. 또한 해남군 미남축제를 통해 안산시 보건 의료진들에게 희망의 도시락을 전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