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와 광주대가 2020U리그 왕중왕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선대는 29일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출장소에서 열린 선문대와 16강전에서 전반 23분과 32분 잇따라 실점해 0-2로 끌려갔다. 조선대는 전반 45분 이윤권의 만회골이 나왔으나 추가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1-2로 패했다.

조선대는 32강에서 추상훈의 결승골로 울산대를 1-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었다.

32강에서 한양대를 2-1로 제압한 광주대는 이날 김천대운동장에서 열린 국제대사이버대와의 16강에서 전반 31분 실점으로 0-1로 패했다.

남부대와 한려대는 32강에서 각각 용인대와 선문대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