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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농협은 농업인·조합원의 ‘둠벙’ ”

2021. 01.11. 15:34:58

이동치 신안농협조합장

[기고] “농협은 농업인·조합원의 ‘둠벙’ ”

글 이동치 신안농협조합장



신안농협이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둠벙’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농업의 경쟁력 강화는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 혁신 역량을 위해 자은면을 중심으로 겨울 대파 밭작물 주산지 재배 농가를 선정하는게 우선이었다. 2년여간의 준비 끝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2022년까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을 받게 됐다. 대파 재배 농가의 조직화와 규모화된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된 것이다. 통합마케팅 조직과 계열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들쑥날쑥한 대파 가격으로 매년 불안해하던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안농협의 대파 생산과 유통, 소비촉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파 재배 농가는 ▲농가 조직화와 교육 ▲공동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구매 ▲육묘시설·공동선별장·저온저장시설 구축 등에 2년 동안 매년 10억원씩 지원받는다. 게르마늄 지대의 지리적 여건을 지녀 대파 재배의 최적지인 신안에서 생산되는 대파가 가격면에서 우위를 차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단위의 자율적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면에서 혁신을 이뤄 농가 소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신안농협은 대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배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교육비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대파정식기와 품질개선을 위한 대파탈피기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기호와 선호도를 면밀히 조사 후 트렌드에 맞는 요리도 연구해 출시할 예정이다.

대파 생산과 출하과정에서 세척 후 절단해 소비자가 쉽게 대파 요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향후 대파를 비롯한 마늘, 양파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목표도 세웠다. 소득과 연계되는 실효적인 재배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 규모도 넓히기로 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판로 구축과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 운동도 병행한다. 신안농협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발로 뛰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시스템 도입에도 매진중이다.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해 콜라비와 비트 등 다양한 소득작목 전환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촌 고령화 대처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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