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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맞춤형 암치유·미래 의료 선도”
미래 먹거리 K바이오·백신산업 메카 구축
차세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화 활성화 등
신명근 화순전대병원장 새해 설계 밝혀

2021. 01.11. 20:25:21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환자 맞춤형 암치유와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장은 11일 지역과 국가의 미래 먹거리인 ‘K바이오와 백신산업 메카’구축에 힘쓰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신 원장은 “암치유를 위해 차세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활성화, 면역세포 기반 암치료연구 증진, 빅 데이터 기반 암정보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료 추진 등 차별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밀의료는 환자별로 최적화된 치료법을 제공하는 의료기법으로 혈액암 분야의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실적이 전국 최고수준이고, 원내 정밀의학센터엔 전문가 그룹도 포진해 있어 특히 주목받고 있다.

‘3세대 항암치료법′으로 불리는 면역치료는 사람 몸의 자연방어능력을 가진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병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개원 이래 꾸준히 전문인력을 양성해와 현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국비 등 460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도 병원옆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항암면역치료제 국산화와 신약 개발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관련, 개원 이래 17년간 축적해온 방대한 암관련 데이터와 바이오 뱅크를 갖고 있다.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적재적소에 적용, 혁신적인 암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진료·연구 공간 확충을 위해 원내에 지상 7층·지하 3층 규모의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와 생물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튼실화,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의생명 원천기술 발굴 등 핵심적인 역할도 차질없이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 원장은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서 차세대 의료경쟁력 강화와 병행해 환자와 보호자·직원 모두 행복한 ‘따뜻한 동행’을 일궈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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