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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해남·영암, 모든 주민 재난지원금 10만원
정부 3차 지원금과 별도…설 전 지급 완료
가계안정 등 도모…나머지 시군 계획없어

2021. 01.13. 18:12:42

전남 22개 시군 중 3곳이 정부의 3차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모든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순천시와 해남·영암군은 13일 “자체 재원을 마련해 설 명절 이전에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해 8월 1차 유행과 연말 2차 유행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고통이 심화되고, 지역경제가 심각하게 위축되자 지원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1월 중 개최 예정인 시의회 임시회에 관련 예산 284억원(시민 1인당 10만원)을 편성해 제출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해남군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을 지급한다.

이미 해남군의회는 지난 5일 제1회 임시회를 열고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일까지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올해 1월5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다. 재난기본소득은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영암군 역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재난생활비 10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군비 55억원을 투입해 재난생활비 지원사업을 설 이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18일부터 2월19일까지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생활비를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대상은 1월8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외국인(영주권자, 결혼이민자)이다. 신청 시까지 출생한 신생아들도 재난생활비를 지급받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전 군민에게 재난생활비를 신속 지급해 가계안정과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3개 시군 외 전남의 나머지 지자체는 설 전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근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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