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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의 국제대회 도쿄행 쉽지 않네
여자유도 김성연 8강·박다솔 2R 탈락 14일 이정윤 출전
배드민턴 안세영 32강 통과 8강서 세계 5위와 대결 예상
확진자 발생으로 추가 검사 등 코로나19와 싸움 ‘이중고’

2021. 01.13. 18:42:37

1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도하 마스터스 대회 여자 70㎏급 패자부활전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연(왼쪽)이 세계랭킹 9위 독일 스코치마로와 경기를 하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코로나19로 1년여 만에 재개된 국제대회에서 광주·전남 선수들이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유도 국가대표인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연(30)과 순천시청 박다솔(25)이 노메달에 그친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 이정윤(25)이 마지막으로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삼성생명 안세영(19)은 32강을 통과했으나 8강에서 세계랭킹 5위와 맞대결이 예상된다.

김성연과 박다솔, 이정윤이 참가한 대회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한 2021 도하 마스터스 대회. 지난해 2월 2020 뒤셀도르프 그랜드슬램 이후 11개월만에 열린 국제대회다.

51㎏급 박다솔(세계랭킹 18위)이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섰다. 박다솔은 1회전에서 세계랭킹 8위 브라질 피멘타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뒀으나 2회전에서 세계랭킹 14위 프랑스 그네토에 반칙패를 당했다.

13일은 70㎏급 김성연(세계랭킹 28위)의 경기가 열렸다. 1회전에서 세계랭킹 13위 포르투갈 티모에 소매들어 업어치기 절반승, 2회전에서 세계랭킹 2위 프랑스 리노트에 빗당겨되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으나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8강 상대는 세계랭킹 10위 일본의 오노. 김성연은 허벅다리절반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경기 종료 10초전 누르기 절반 종합 한판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성연은 패자부활전에서 세계랭킹 9위 독일 스코치마로에 안다리걸기 절반패를 당했다. 오노가 이 체급 금메달을 땄다.

78㎏급 이정윤은 14일 새벽 경기에 나선다.

신대철 광주도시철도공사 감독은 “김성연은 그동안 국내대회도 없어서 지난해 2월 뒤셀도르프 그랜드슬램 이후 첫 실전이었는데 그동안 준비를 잘해서 몸도 좋았고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성연이 본인도 그래서 더 아쉬워하더라”며 “이정윤도 2라운드가 고비다. 김성연과 이정윤 모두 이번 대회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주체고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둥지를 튼 안세영도 1년여만에 국제대회 무대에 섰다.

안세영은 1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요넥스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32강에 출전, 2-0(21-15 21-12) 승리를 거뒀다.

세계랭킹 9위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7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건너뛰었고, 이날 32강에서 말레이시아 소니아 치아(28)를 상대했다. 소니아 치아는 세계랭킹 29위. 1세트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듯 했던 안세영은 13-13 동점 이후 분위기를 잡았고 스피드를 앞세운 대각선 공격과 상대 실책을 유도하면서 21-15로 이겼다. 2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안세영은 상대를 12점으로 묶고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은 14일 태국 시라다와 16강전에서 이기면 15일 세계랭킹 5위 랏차녹 인타논과 8강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핸드볼대표팀에 소집된 조선대학교 안재필(GK) 김명종(LB) 강준구(PV)는 이집트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15일 슬로베니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벨라루스, 18일 러시아와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줄줄이 취소됐기에 올해 시작된 국제대회들은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때문에 참가한 상대 선수들과의 경쟁도 쉽지 않은데 선수들은 코로나19와도 싸움중이다.

안세영을 비롯한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들은 벌써 3차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출국전, 그리고 방콕 도착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대회에 참가한 인도 2명, 독일 1명, 이집트 1명 등 4명의 선수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3차 검사까지 받았다.

유도 선수들도 출국전과 도착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서야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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