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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만족도 제고 위한 적극행정 필요

2021. 01.14. 18:46:40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광주시와 전남도간 희비가 엇갈렸다. 전남도는 최고등급을 받은 반면, 광주시는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청렴도 평가 전국 꼴찌에 이어 올해 초 민원서비스 평가에서도 최하위 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각급 지자체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지표는 국민신문고 처리와 고층민원 처리, 민원인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등급은 종합점수에 따라 5단계(가~마)로 나뉜다.

전남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행정 전략체계·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 처리 등 3개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국 시·도 평균보다 무려 12.3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공정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방증이다.

이에 반해 광주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강원도와 함께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받았다. 기초지자체 중에는 광양시·장흥군·신안군과 함께 광주 서구도 최하위 등급이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모두 '다등급'이다. 행안부는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을 방문해 별도의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각급 공공기관들의 대민행정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민원에 대한 공직자들의 자세와 대응이 행정 만족도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광주시를 비롯한 하위등급 지자체들은 원인을 분석하고, 행정수요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서둘러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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