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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간 연장
카페 내 취식 가능·목욕탕 운영 재개 등 일부 완화
종교활동 방역지침 조정…“앞으로 2주간 중대 시기”

2021. 01.16. 12:24:41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1일까지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광주는 요양병원, 일반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하루 20명가량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2단계를 2주간 유지하는 대신,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18일 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됐다. 100인 이상 모임·행사금지,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등 핵심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다만 이날 일부 시설 방역 조치 조정으로 영업 손실을 입는 일부 업종에 대한 기준이 다소 완화됐다.

포장, 배달만 허용됐던 카페는 식당처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해졌다. 또 2인 이상이 음료나 디저트를 주문했을 때는 매장에서 머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매장 좌석의 50%만 활용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기 어려울 경우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또는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중 한가지를 준수하도록 했다.

목욕장업에서는 사우나, 한증막 운영 중단 조치가 해제됐으나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중단,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은 유지된다.

종교활동은 비대면에서 대면 예배로 전환해 좌석 수 20% 이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지역 교류·초청행사나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 금지는 지속한다.

숙박시설 주관 파티·행사 개최 금지는 현행 기준대로다. 여기에 객실 정원관리 철저, 개인 파티 적발 때 퇴실 조치 안내문 게시 의무를 추가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자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1일 3회 이상 10분 씩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소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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