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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빌리티 기업 도약 시동
31년만에 사명 변경…미래비젼·전략 등 공개
‘플랜S’ 실행…2027년까지 전기차 7종 출시

2021. 01.21. 17:55:47

기아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31년만에 사명을 기아차에서 ‘기아’로 변경하고,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최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자 고유한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소개한 지금부터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기아는 변경된 사명과 함께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S’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플랜S’는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리티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 사업 확장을 위해 청정에너지와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제품들은 승용부터 SUV, MP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차급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과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된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을 다각화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프로젝트명 CV)는 올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아는 제품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용 전기차는 E-GMP 기술을 기반으로 500㎞ 이상의 주행 거리와 20분 미만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크로스 오버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용 전기차는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돼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6.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아 디자인 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는 “기아는 고객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의 본능과 직관에 충실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아는 직관적인 전용 전기차명 체계에 맞춰 브랜드를 실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독창적이며 진보적인 전기차를 디자인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기아가 공개한 전기차와 PBV 제품 라인업의 모습


기아가 공개한 전기차와 PBV 제품 라인업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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