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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출기업 61% 매출 줄었다
무역협화 조사…10곳 중 2곳은 매출 증가

2021. 01.28. 17:45:44

광주·전남 수출기업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매출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 절반가량은 올해 수출 전망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28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수출기업 164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매출과 수출 현황, 2021년 수출 전망 등을 조사했다. 조사 기업 중 61.3%인 100곳이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답했다.

38.4%는 10% 이상 줄었다고 답했으며 비슷했다는 15.7%였다.

반면에 매출이 10% 이상 늘었다는 기업도 20.1%(32곳)에 달해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실적 양극화가 드러났다.

특히 수출은 49.4%가 전년보다 감소했다고 답해 증가(29.5%)했다는 비중보다 배가량 많았다.

응답자의 53.2%가 올해 수출이 나아질 것으로 답해 부정적 전망(19.7%)보다 많았다.

기대되는 시장으로 동남아시아(24.5%), 중국(16.5%), 유럽(14.7%), 북미(12.6%) 순이었다.

10곳 중 8곳 가까운 기업(78.5%)이 코로나19로 진행한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5.5%는 올해 온라인 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의향을 보였다.

지원을 바라는 사업으로 온라인 홍보(28.8%),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28.5%), 온라인 B2B 플랫폼 활용 바이어 발굴(25.8%) 등을 꼽았다.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 자금지원(31.3%)이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수출마케팅(18.0%), 수출입 운송 등 물류 여건 개선(14.6%), 세제 혜택 마련(13.6%) 등의 순이다.

무역협회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업종은 전기전자(25.6%), 농수산 및 가공식품(20.7%), 자동차부품 등 기계류(14.0%), 화장품 등 생활용품(12.2%) 등이다.

70%가 매출 5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이권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기업의 매출 감소가 확인됐지만 일부 기업은 수출 증가 등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긍정적 수출 전망은 지역 기업의 장래를 밝게 한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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