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박선옥 기자]5·18기념재단이 신진 연구자를 발굴·후원하고, 지속적인 5·18연구를 위해 논문 지원 사업을 펼친다.

2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5·18을 주제로 연구하는 대학(원)생에게 지원하며 개인 연구와 공동 연구 모두 가능하다. 개별 연구논문은 6편을 지원하며, 2022년 12월까지 등재후보지 이상 학술지에 게재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술연구 논문은 계약, 논문 저술, 감수·자문을 거쳐 5·18기념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등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3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선정 절차 등은 재단 홈페이지 알림·공고 내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 1월 5·18 관련 학술연구 성과 수집·분석 기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18 관련 학위논문은 83편, 학술논문 263편, 도서 60여 권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