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진화 기자] 광주 북구체육회는 지난 24일 태봉체육관에서 2021년 정기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회원 종목 관리단체 지정해제에 관한 사항과 202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 안건 상정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했다.

대의원 총회에서는 북구체육회 현황, 북구체육회 법인설립에 따른 진행 상황, 태봉체육관 운영 현황, 2020년도 회계감사 결과가 보고됐다. 또 본회 규약 개정 및 규정 제·개정에 관한 사항, 임원선임에 관한 사항, 2020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에 관한 사항, 정회원, 준회원 단체의 가입, 강등 및 제명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K-방역을 모범적으로 준수하면서 비대면 동영상을 제작 배포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점은 북구체육인의 자랑”이라며 “북구체육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1·1·1 운동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동 북구체육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북구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K 방역을 준수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회의장 방역, 참석자 마스크 착용, 칸막이 책상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