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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규제로 광주·전남 매매량 급감
광주 1월 거래량 2,646건 49.3% 감소
규제탈피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수요 몰려
3월 광주 2154·전남 565가구 분양 예정

2021. 03.03. 18:06:58

[전남매일=서미애 기자]광주·전남지역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줄어든 반면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늘었다. 이는 주거용 부동산 규제로 주택 매매거래량은 줄어들었으며, 규제에서 벗어난 상업용 부동산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2,646건으로 전월 5,217건보다 무려 49.3% 감소했으며, 전남도는 3,161건으로 전월 3501건 보다 9.7% 줄었다.

그러나 같은 달 광주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158건으로 전년 동월 125건 대비 20.9% 증가했고, 전남은 165건으로 전년 동월 148건 대비 10.3% 증가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광주 전역과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3개 지역이 지난해 12월 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 시장은 차갑게 식었다”면서 “그러나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수익률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의 인기는 꾸준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5,852건으로 전년 동월 4,382건 대비 약 33.5% 증가했다. 이는 상업용 부동산 매매 거래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래로 역대 1월 중 가장 높은 수치의 거래량이었다.

한편 분양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 광주에서는 2,154가구, 전남은 565가구 등 총 2,71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2021년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 아파트 단지 제외)을 집계한 결과, 전국 51개 단지, 총 5만576가구 중 3만8,53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 물량과 비교해 318%(3만8,469가구), 일반분양은 317%(2만9,288가구)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2월 분양 예정 물량 중 다수가 3월로 연기된 데다,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물량이 급감한 기저효과가 겹쳐 3월엔 작년 동월 대비 4배 이상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광주는 광산구 산정동 대광로제비앙퍼스트뷰 213가구 등 2,1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남은 광양시 황금동 광양푸르지오더센트럴 565가구가 선보인다.

광주는 지난해 같은달 분양 예정 물량은 0가구, 전남은 1,601가구 였다.

광주 산정동 일대는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2.4대책의 후속의 일환으로 신규 공공택지 1차 입지로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1만3,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산정 공공주택지구는 광산구 산정동, 장수동 일원 168만3,000㎡(51만평) 부지에 공급될 계획이다.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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