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최고수산경영자과정 11기생들이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남대 최고수산경영자과정 11기(회장 김영택) 수료생 50여명은 최근 열린 수료식에서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모교와의 인연을 더욱 소중하게 간직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CEO에게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1년 과정으로, 해양수산분야 최고의 CEO 인력 양성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상덕 전남대 최고수산경영자과정 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영과 학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쫓기 위해 1년 동안 노력한 과정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전남대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은 박명진씨, 총장 공로상은 김영택·정경삼씨, 그리고 총장 모범상은 김순희·주현명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수산해양대학원 공로상은 김용춘·황인만씨가, 수산해양대학원 모범상은 정신우·조은화씨가 각각 받았다.

/전남취재본부=곽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