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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장현식·이승재 독수리 상대 실력 검증 나선다
9일 한화전 각각 2이닝 예정…10일 선발 브룩스
류지혁 10일·최형우 13일부터 연습경기 출전

2021. 03.08. 17:24:13

KIA 타이거즈 장현식(왼쪽)과 이승재가 9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한다. /KIA 타이거즈 제공

“9일 등판하는 투수들이 중요한 선수들일 것 같다.”

윌리엄스 KIA 감독이 8일 훈련에 앞서 9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할 투수들을 밝혔다. 이날 한화와 원정 연습경기는 장현식이 선발로, 신인 이승재가 이어 마운드에 오르면서 각각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피칭 스케줄에 따라 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내고 있다. 어제 불펜조는 10일 피칭 예정이다”면서 “투수들은 이닝수를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장현식과 이승재가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지목받은 것은 검증 여부에 따라 선발·필승조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해 NC에서 이적한 장현식은 불펜과 선발진에 힘을 보태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28경기에 출전해 3승4패6홀드(평균자책점 11.20)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스프링캠프도 함평에서 시작했다. 실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이고 기회를 부여받았다. 2이닝 예정된 한화전은 겨우내 준비해온 것들을 풀어내 경쟁력을 입증받을 기회다.

대졸 신인 이승재는 최고 시속 151㎞를 기록한 묵직한 직구가 장점인 우완 투수다. 직구는 물론 빠른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를 제압하는 유형으로, 불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아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1군에서 훈련을 받아왔다. 최근 불펜피칭에서도 150㎞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7일 연습경기에 나선 임기영과 신인 이의리가 스트라이크존 공략을 노렸던 만큼 장현식과 이승재도 공격적인 피칭을 테스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엄스 감독은 임기영에 대해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지는게 목표였는데 굉장히 좋았다. 직구가 힘있게 들어가 만족한다”고 말했고, 이의리에 대해서는 “직구 스트라이크존 공략으로 좋은 공격적 모습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어 류지혁이 10일, 최형우가 13일부터 연습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대전까지 원정 이동후 몸 상태를 다시 한번 체크하고 이상없음이 확인되면 10일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류지혁 본인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부상이 있었던 만큼)꾸준히 체크하고 몸 상태를 점검하는게 중요하다. 이상이 없으면 10일 경기에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형우에 대해서는 “몸 상태는 문제없다. 본인이 원하는 만큼 스윙이 안나온다고 해서 며칠 더 준비해서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화와 원정 연습경기에는 내야수 황윤호와 최정용도 동행한다.

KIA는 9일과 10일 양일간 대전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한 뒤 광주로 복귀한다. 10일 경기 선발은 브룩스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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