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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체육시설 확충·개선 나선다
총 213억원 투입…개방형체육관등 총 5곳 건립

2021. 03.08. 18:23:05

광주시는 올해 14곳에 2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개방형 체육관 2곳과 한국수영진흥센터 1곳, 국민체육센터 2곳을 새로 건립한다. 무등경기장 리모델링과 월드컵경기장 등 노후시설 9곳에 대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개방형 체육관 2곳은 평동산단과 빛그린산단에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0㎡에 지하 1층, 지상 2~3층 규모로 건립한다. 수영장, 실내체육시설, 다목적룸 등이 포함되며, 5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5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남부대학교에 들어서는 한국수영진흥센터는 3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8,755㎡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7월까지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생활 SOC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국민체육센터 2곳은 무등경기장과 상무시민공원에 70억원씩 총 1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0㎡~3,200㎡에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등을 조성한다. 센터는 올해 3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2년 12월 완공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과 시설 안전성을 위해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했다. 총 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아마추어 야구장과 1,000면의 지하주차장, 주민 휴식공간 등으로 새 단장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착공했으며, 2022년 4월 준공된다.

준공된 지 20년이 도래한 서구 월드컵경기장 또한 지붕 구조의 안전을 위해 보수보강 및 녹방지 페인트칠 등을 시행한다. 시는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한 축구 전용구장은 13억원을 투입해 관람석 안전시설 보강과 화장실, 매점 등 부족한 부대시설을 확충한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해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시체육회와 도시공사에 위탁관리 중인 33곳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시설물 파손 및 노후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이 확대되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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