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가 여수 지역 여객선에 대한 안전정보 제공에 나섰다.

11일 여수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항한 여수-거문 항로의 니나호를 포함한 여수 관내 여객선 12척의 안전정보를 최신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http://www.komsa.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여객선 안전정보는 여수 관내 여객선별 선령, 선박검사 결과, 사고 이력 등을 다루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하다.

정호성 여수운항관리센터장은 “공개된 여객선 안전정보는 여객선에 대한 우리 국민의 알 권리 향상과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곽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