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역
문화
스포츠
기획
특집
오피니언
'금품수수' 서대석 서구청장 항소심 첫 재판

2021. 05.11. 18:47:21

구청장 당선 전 청탁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서대석(59) 광주 서구청장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열렸다.

11일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제3형사부는 이날 오후 301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받은 서 청장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사는 원심의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서 구청장은 원심 판결에는 사실 오인이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양형 또한 무겁다고 주장했다.

서 구청장은 당선 전인 2015년 광주환경공단 사업과 관련, 사업설명회와 실험 등을 하게 해주겠다며 지인 조 모씨를 통해 하수 재활용 업체 대표 A씨로부터 1,500만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조 모씨와 800만원, 700만원 씩 나눠 가진 혐의를 받는다. 또 승진 청탁 명목과 함께 광주시청 공무원 B씨로부터 300만원을 받아 조모 씨와 150만원씩 나눠 가진 혐의와 해외여행 경비 명목으로 B씨로부터 5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서 구청장은 공무원 B씨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서 구청장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달 22일 오후 4시40분에 열린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일반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상실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

정치

사람들

경제

사회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