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진화 기자] 조선대 김민서(1년)와 순천대 강수빈(3년)이 제55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서는 1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30m에서 358점을 기록, 한국체대 김필중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서원대 이두리(359점)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수빈은 여자대학부 30m에서 357점을 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강수빈은 안동대 강고은(358점)에 1점 뒤져 금메달을 놓쳤다. 목원대 이나영,경희대 김예후, 목원대 손원빈이 공동 3위(356점)를 차지했다.

조선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4위를 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조선대는 김정훈(3년)이 1,347점, 김민서가 1,339점, 이원주(1년)가 1,313점, 이진용(3년)이 1,304점을 쏴 3,999점을 기록했다. 3위 한국체대(4,000점)와는 1점 차이였다. 금메달은 계명대(4,054점), 은메달은 배재대(4,024점)가 각각 차지했다.

14~15일은 고등부 경기가 진행된다.